2022 SUMMER EXHIBITION

PRISM lab;

시각디자인과 소모임 PRISM은 분야에 얽매이지 않고 각자의 작업을 빛처럼 펼쳐나가는 소모임이다. 저마다의 목표를 가지고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에서 만난 프리즘원들은, 매질의 경계면에서 빛이 산란하듯이 각자의 작업을 펼쳐나간다. 끝없이 넓은 스펙트럼 속에서 우리는 '프리즘'이라는 모임을 통과하여 본인만의 작업을 투사하고, 모색하고, 만들어나간다.

프리즘원들은 자유로운 공간에서 여러가지 색들을 실험해보며 개인의 고유한 색을 형성한다. 이번 전시에는 뻗어나간 12개의 빛이갤러리 777에 닿는 과정이 담겨있다. 투명해보이지만 알 수 없는 프리즘 속에서, 우리는 활동을 이어나가며 빛처럼 반짝인다. 뻗어나간 빛들이 어떤 파장을 일으키게 될지, PRISM lab의 실험은 계속된다.

EXHIBITION DIRECTING
김소현 박사랑 정희송 변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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